[뉴있저] "거기서 중국이 왜 또 나와?" / YTN

2020-08-25 8

[김석기 / 미래통합당 의원 : 당시 4·15 총선을 앞두고 시진핑 방한을 만들어 이것을 국민에게 발표하겠다. 그래서 중국 눈치 보기 때문에 그런 결론을 내렸다.]

[강연재 / 변호사 (지난 21일) : 방역 초기 시진핑의 눈치를 보느라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포기하고, 우한 바이러스를 무한 확대시킨 문재인 패거리가 주범입니까.]

통합당이 주장해 온 중국 눈치보기 비판입니다.

이 내용은 일부에선 상식처럼 받아들여집니다.

실제 전문가들은 이 주장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요.

"입국 금지 조치를 시행한 많은 나라보다 한국이 바이러스 발생률과 사망률이 낮게 관리됐다."
- 신인수 식약처 소통협력과장 (6월 23일)

그러자 공격대상은 공적 마스크로 옮겨갑니다.

공적 마스크가 드러낸 '문재인 사회주의'
"사회주의 국가 배급 보는 줄", 마스크 대란에 뿔난 민심
'줄만 서면 사회주의?'..'마스크 사회주의' 논쟁
'마스크 5부제=공산주의' 비판이 사라졌다

눈치보기, 마스크 사회주의.. 그 다음은 마스크 퍼주기로 갔죠.

황교안 "마스크 동 났는데 중국에 300만 개 보낸다고?"
시민단체, "정부가 中에 마스크 지원'? 황 대표 가짜뉴스 퍼뜨려"
"세금으로 마스크 중국에 전달?".. 가짜뉴스 퍼트리는 정치권

혹시 이런 기사도 기억나십니까?

'중국 눈치를 보다가 한국이 세계 호구됐다'
‘마스크 외교'로 거리 좁힌 中日, 한국만 왕따 되나?
중국 헝양시, 경주 양남면에 마스크 1만 장 기부
경주여고로 중국 창쥔빈좡고등학교에서 마스크 3천 장

이런 것이 인포데믹스입니다.

'인포데믹스'

추측·뜬소문이 덧붙여진 부정확한 정보가 전염병처럼 빠르게 전파되면서 개인,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인포데믹스도 방역체계를 흔드는 위험요소입니다. 잘 살펴보십시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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